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열린 ‘2026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통해 업사이클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목재와 폐가죽, 폐플라스틱 등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도민들이 업사이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혜애 원장은 업사이클을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순환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평가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업사이클은 새로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폐기물 감축 효과를 함께 창출해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업사이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재 공급 체계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업사이클 기업들은 재생가죽과 리사이클 플라스틱, 폐현수막 등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소개했다. 일부 기업은 국내 대형 플랫폼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 등 성과를 거두며 업사이클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혜애 원장은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로 연결하는 순환경제의 중요한 실천 방식”이라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업사이클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재 공급망 구축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업사이클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